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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뜻 아니라고 설명해도 감정이 상해버리니 결국 싸우게되더라고요 ㅜㅜ

럴때마다 저는 속으로 남편 자격지심때문이라고 욕했어요… 감싸주고 싶은데 참..

쉽지 않네요 제 못난 마음을 다스리는 게 우선이겠어요.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

다. 새해 복 많 으세요~!!!ㅎㅎ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그 맘 이해해요~ 신혼초에

구석에서 많이 울었어요~ 아!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데까지 가는 시간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하고요~^^;; 도 한번씩 폭주해요~ 사람인지라 하지만 대신

사과는 빠르게.. 화해도 빠르게 노력한답니다~^^; 그땐 자존심 버릴려고 저도 참

노력해요 ㅜㅜ저도 30대 중반이라서.. 공감이가서 이 길어졌어요.. 그리고 글쓴이

님 글을 자세히 보면 저런 상황에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져서 걱정하시는거

지… 마음은 좋은분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님도 님의 가정도 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우리 올해 복 두배로 받아요~ 파이팅저도 앞으로가 더 고생일

수도(?)있어요~ㅜㅜ ㅎㅎ 그래도 시부모님께서는 보험을 일찍 들어두셔고~(진심

감사ㅜ) 저희집은 아빠가 다 해지해서 ㅜㅜ 제가 첨에 한 일이 취직하자마쟈 보험

자세히 공부해서 동생들 엄마 보험 알차게 들었네요… 아빤 지병때문에 암보험

하나만 가입가능했구요~ 돈 저돈 나간돈만 모아도 빌라 한채라도 더 샀을텐데

요….ㅎㅎㅎ그래도 지금에 만족합니다!!스스로 매일 토닥토닥해요..^^어려운 환경

에서 잘 살았고, 잘 살아왔고 앞으로는 내 딸 해 신랑을 위해 노후 준비도 하고 있

네요~^^;; 인생.. 어려운데.. 풀어가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오늘은

신랑이 야간근무라서 혼자 잠이 안와 신랑과 카톡하며 부동산 아보다가 글을 보

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렇게 카페분께 칭찬받으니 감사하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님.. 제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요~ 아버님 근로능력 없으시면 동사무소 복지

님께 문을 두드려보세요~ 차상위(푸드마켓, 푸드뱅크, 주거급여, 의료보험할인 등

등) 제도가 많아요. 영구임대 사시는거보니..혹시 기초수급 받으시는지요? 그럼 의

료수급도 가능하텐데… 그러면 병원비 많이 안들어가요~ 요즘 부양의무가 점차

한단계씩 폐지 되고 있어서요~ 동사무소 복지사랑 통화 후 한번 알아보셔요~ 코

로나때문에 아버님 지역 동사무소 전해보세요~ 통화상담도 가능해요~^^저도

어려울때 살아남으려고… 복지쪽 공부도 했거든요.. 지금은 온라인으로 사회복지

사 공부도 하고 있어요^^; (복아힘 카페도 가입해보셔요)천사가 따로 없네요글읽

는 내내 흐뭇했네요남편분 정말 아내 잘두셨네요부동산 카페에도 오신거 보니 재

태크도 잘하실거고앞으로 부자되실거고 하늘이 도우셔서 아이들한테도복이 올니

다하늘에서 님에 가정에 복이 넝쿨째 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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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사정은 답답하실거 같은데요..만약 님의 건실하신 부모님이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었어도 님 그렇게 하실거예요? 편한텐 부모예요..잘나든 못났든 품위가 있

든..만약 나이가 더 드셔서 정말 어려워지면 님네랑 시누이네랑 얼마라도 보태고

나라 도움 받아야죠..진중한 친구가 애있는 친구한테 더 기전에 빠져나오라고 말

한다구요? 그 친구 님의 불행을 바라는거 아닌가요?다행이네요 큰돈은 안들거 같

아서요. 님..쉽지 않겠지만 맘 크게 쓰세요 한달에 50만원씩 드린다고 가정더 사

실 모자라겠지만 나라에서 도와줄거예요.50이면 1년에 600..20년이면 1억2천 크

다면 크지만 마음에 따라 이혼할만큼 큰돈 아닌가 같은데요. 맞벌이시라면서요..

크게 생각하요..남편이 친정에 더 잘하시겠죠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댓글 중 남편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라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현실은..몇 번 하다

보면 남편이 대화를 하지 않으고 하실지도 몰라요잔소리같고 자기 식구를 싫어한

다 느낄수도 있고 또 얘기해봤자 딱히 해결 방법도 없다는 걸 본인도 알거든요…

회피하는 거죠.저희 시댁도 글쓴 님 시댁이랑 비슷데 시부모님 인성이 그리 좋으

신 분들은 아니에요당당히 받으시고 미안한것도 별로 없으시거든요 지금은 제가

단념하고 순응하며 살고 있어요참 노후 준비 하나도 안 되신 분들은 보도 안들어

놓으셨을테니 아프시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거에요각오하셔야해요시

부모님 60대이신 듯한데 이제 슬슬 시작이죠 저희 경우 시어머니 60대 후반에 대

장암 와서 험 없어 모든 병원비 생으로 다 냈어요두 분다 나이드실 수록 아픈 곳

나올테고 병원비 생활비 다 기다리고 있겠네요형제분 여럿 아니라면 오롯이 다

감당해야되죠 결혼생활은 현실이까요나도 노후준비 해야하고 자식도 키워야하는

데 시부모님도 다 케어해야 될거니까요현명하게 헤쳐나가시길 바래봅니다말씀

감사합니다..사실 저희 부부 주요 갈등은 모든 뿌리가 시모님 문제에요.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 묵직하기 짓누르는 기분이에요. 남편이 그 문제를 저와 상의하려하

지도 않고(미안함 반 챙피함 반) 사실상 대책이 없다 느끼고 직시히지도 않거같아

요. 저는 저대로 남편이 그러니까 더 불안하구요… 단념하고 순응하시기까지 너무

힘드셨을것같아요. 저는 아직도 잘 안되나봐요 ㅜㅜ 그나마도 시어머니께서 본인

이 병원비 드리다가 신용불량 된 경험때문인지 보험을 엄청 드셨어요. 저는 사실

처음에는 재산도 없는데 왜이렇게 보험비를 많이 내시는지 그것도 놀랐었구요…

ㅜㅜ보험이 있으시다니 그래도 어머니는 생각도 있으시고 좋으신 분 같네요그나

마 다행입니다저도 순응하고 단념하기까지 싸우기도 하고 많은 일들과 생각이 있

었네요저희 부부도 사이 좋은데 모든 싸움과 갈등은 인이 시댁 하나였어요이젠

40 중반 되니 더 이상 안싸우려고 서로 좋게 넘어가죠하지만 마음 속엔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있겠지만…생각보다 남자들 자존심 쎕니다시댁얘기하면 삐니다 자

기가족 싫어해서 그런다 생각해요 대화를 회피하죠전 진지하게 얘기해보지도 못

했어요어쩌겠어요 내가 선택한건데…맘을 비워야죠시어머님 인생이 넘 슬프네요

그속은 어떻하어요?남편분도 어머님 생각하면 마음이 슬프고 먹먹할겁니다아내

분께 인생 팁을 드리자면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세요걱정한다고 해결이 안되잖아

요지금 현재 생활에 집중하시고시댁에 이 생기면 그때 해결해도 괜찮아요그리고

남편분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아마도 스스로 스트레스 충분히 받고 있을겁니

다그리고 그런거로 이혼 생각 마세요내 아이가 원하지 않는 생이 시작됩니다

먹튀폴리스에서 제대로 확인 하자

그리고 시어머님은 강인한 분입니다넘 걱정하지 마세요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시

길 바라며 잘 풀어가시길 바랍니다시어머니께서 결혼 초반에 큰 이유도 없이 저

한테 소를 지르며 막말하거나… 일이년간은 정말 심한 모습을 많이 보이셨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을정도로 안정되셨지만… 그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은 아이낳고 살아보니 머님이 살아오신 기 많이 힘드셨겠구나 생각돼요. 휴…

어머님을 좀 더 믿을게요 ㅠㅠ 내 아이가 원하지 않는 인생이라는 말이 와닿네

요… 가족 모두가 강해져야겠습니다. 감사해요시어머님정성으로 아드님을 잘키우

셨네요 결국 님이 지어야될 짐이자 평생의 미션이 되겠네요 슬기롭게 헤쳐나가

나중에 남편과 자식의 존경을 받게되면 사랑넘치는 노후가 될것입니 경이 있어야

훌륭한 인생이 완성된다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진중한친구는 인

생레벨이 낮은친구네요 자식있는 친구에게 어찌 그런조언을 하나요위댓글보고

답글 다네요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으로 시작해 60바라보는데요재산도 일궜고 남

편 자식 시댁식구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내의견에 모두 따라주

니 늘 맘편하고 행복합니다젊을때 길 잘했고 시댁에 얼마 돈나가는거 아까워 마

세요 사회 경제 관심갖고 적기투자하면 시댁 생활비 준돈은 푼돈 됩니다맘편히

가지시고 남편 기본 괜찮은 사람이면 믿고 베푸세요저희 모님이 같은 사유로 (조

부모님 경제력 ×) 부부싸움을 엄청 심하게 오랫동안 하시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부부싸움이 딱! 끊기고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그마나 형가 총 3

명이라 어느정도 각자 분담했고, 할머니할아버지 연세가 많으셔서 금방 돌아가셨

기 망정이지.. 저희집의 재산 증식은 두분 돌아가시고 나서 부터 시작된거같아요.

그전에는 아 이란걸 모을수 없었던..ㅠㅠ 부모님이 맞벌이하셨고 돈도 많이버는

편이었는데.. 애 둘키우며 시부모 봉양까지 해서요.. 아무튼 각오하셔야할거같아

요..ㅜㅠ힘내세요.넘 좋은 댓글이 아 전 현실적인것만 적을게요.저는 친정이 좀 그

런편인데 늦게 친정아빠가 노인일자리 (초등학교 자전거로 3시간 돌기)구해 즐겁

게 일하고 계세요. 한달 용돈 충분히 될금액은 버시더구요.(산보호하기? 그런거등

등) 조심스레 권해봅니당~^^ 그리고 아프셔도 나라 의료보험적용되니 엄청난돈

이 나가진않더라구요. 제작년 폐암이셨는데 암도 10프로인가 5프로인가만 부담

였어요.생활은 나라에서 노인연금 받으시고하니 부담되지않더라구요. 저희는 친

정이 3형제라 약간씩 용돈드리고있어요)이런거 싫어하지않고 별말안하는 신랑한

테 아주 많이 고마하고있어요.성실히 사니 지금 40대 초반인데 생활적인 부분에

서는 여유롭게 살고있어요. 아직 집은없지만. ㅎ~^^저는 친정이 힘든데요 심지

어 제가 집도 구해서 그빚 갚으며 삽니다저는 남푠 공부시키느라 37에 마이너스

2000 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용돈 20 만원

만 드리면 노인 일자리 하시고 노령연금 받으시며 잘 사세지금 제가 이제 50대인

데 제가 재테크 해서 잘 삽니다작년에는 남푠 원하는 농막 지을 땅도 사줬지요.조

금만 맘을 넉넉하게 쓰세요 열심히 살면 잘 살아집니다저는 맞벌이도 아니예.론

은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나이들어 재테크 해보면 친정시집에 드는 돈이 푼

돈으로 느껴지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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